대구광역시청, 이원정 앞세워 서울시청과 무승부… 시즌 첫 승점 확보

대구광역시청이 이원정을 중심으로 한 주축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시청과 팽팽한 승부를 펼치며 올 시즌 첫 승점을 따냈다.

대구광역시청은 30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5매치에서 서울시청과 26-26으로 비겼다.

이로써 대구광역시청은 1무 4패(승점 1점)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점을 확보했고, 서울시청은 2승 1무 2패(승점 5점)가 되면서 4위로 올라섰다.

사진 점프 슛하는 서울시청 안혜인
사진 점프 슛하는 서울시청 안혜인

이날 대구광역시청은 공격의 중심을 잡은 이원정이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됐고, 이예윤·노희경·정지인이 나란히 5골씩을 보태며 고른 득점 분포를 만들었다. 골문에서는 강은지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기록하며 후반 서울의 공세를 여러 차례 막아냈다.

경기 초반부터 대구광역시청은 적극적인 공세로 흐름을 잡았다. 시작 2분 만에 서울시청 조수연이 2분간 퇴장으로 빠지자 수적 우위를 살려 3-1로 앞서 나갔다. 이후 이원정과 노희경, 김희진이 공격을 이끌며 초반 주도권을 유지했다.

서울시청은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을 발판 삼아 안혜인의 연속 득점으로 5-5 동점을 만들며 반격에 나섰다. 이후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속에서 서울시청은 중앙 공격이 막히자 박수정을 활용한 좌우 윙 공격으로 활로를 찾았고, 대구광역시청은 정지인의 중거리 슛과 노희경의 돌파로 맞섰다.

서울시청이 박수정과 송지영의 윙 득점으로 11-9까지 달아났지만, 대구광역시청은 정지인과 노희경의 연속 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여기에 이예윤의 피벗 플레이가 성공하며 12-11 역전에 성공했으나, 전반 막판 안혜인의 득점으로 12-12 동점인 채 전반을 마쳤다.

사진 경기 MVP 대구광역시청 이원정
사진 경기 MVP 대구광역시청 이원정

후반 들어서도 대구광역시청의 집중력은 유지됐다. 강은지 골키퍼의 선방 이후 정지인, 노희경, 이예윤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 흐름을 끊어냈고, 이원정은 7미터 드로우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1-19 역전을 이끌었다.

다만 연이어 나온 2분간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면서 흐름이 흔들렸다. 서울시청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조수연과 박수정의 연속 골로 25-25 동점을 만들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막판 대구광역시청이 스카이 플레이로 다시 앞서는 듯했지만, 7미터 드로우를 허용하며 결국 승부는 26-26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서울시청은 우빛나와 안혜인이 각각 6골씩을 기록했고, 박수정이 5골, 조은빈이 4골로 힘을 보탰다. 정진희 골키퍼는 15세이브로 팀을 지탱했다.

경기 MVP로 선정된 이원정은 “승리로 이어지지 않아 아쉽지만, 시즌 첫 승점을 따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크다”며 “후반에 집중력이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끝까지 버텨냈다. 다음에는 무승부가 아닌 승리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광주=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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