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노미야가 3명의 기적을 썼다.
우츠노미야는 8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의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산 후안과의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홍천 SUPER STOP 결승에서 20-19로 승리, 기적과 같은 우승을 거뒀다.
지난 7일,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KXO 3x3 SUPER STOP. 이제는 결선 토너먼트의 날이 다가왔다. 2000 달러의 상금,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6 메인 드로우 출전권이 걸린 하루였다.
6강 첫 경기부터 뜨거웠다. 중국 국가대표 궈한위, 장디안량이 버틴 더칭이 일본 국가대표 이고 켄야의 사가미하라를 21-16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출신들로 구성된 산 후안은 멜버른을 잡아내면서 4강에 진출,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4강은 더욱 대단했다. 우츠노미야가 더칭과 연장 혈투 끝 20-17로 승리했다. 우츠노미야는 유다이의 부상 문제로 단 3명으로 대회를 소화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더칭을 역전 드라마로 끝내며 결승에 올랐다.
산 후안은 점프샷마저 격침시키며 당당히 결승에 진출했다.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힘을 자랑한 점프샷이었으나 경험과 노련미로 무장한 산 후안에 21-10, 완패했다.
결승에서는 우츠노미야가 기적의 드라마를 썼다. 쿨리발리를 중심으로 바이워, 나카니시까지 활약, 산 후안을 무너뜨렸다. 산 후안은 3x3 전통의 강호, 그러나 우츠노미야는 단 3명으로 결국 정상에 서며 자신들이 최고임을 증명했다.
한편 U-15부는 성산중이 프리즘을 잡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오픈부는 농구연구소가 팀쿼터를 꺾고 정상에 섰다.
올해 신설된 DIVE 33는 베프가 CORTIS를 잡고 우승과 함께 국제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홍천 SUPER STOP 결선 토너먼트 결과
6강
더칭 21-16 사가미하라
산 후안 21-14 멜버른
4강
우츠노미야 20-17 더칭
산 후안 21-10 점프샷
결승
우츠노미야 20-19 산 후안
U-15부_ 성산중
오픈부_ 농구연구소
DIVE 33_ 베프
[홍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