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시장에 나온 가드 캠 토마스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ESPN’은 9일(이하 한국시간) 선수 에이전트인 바서맨의 토니 론존의 말을 인용, 토마스가 밀워키 벅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토마스는 앞서 트레이드 마감 이후 브루클린 넷츠에서 웨이버 뒤 방출됐다.
최근 보여준 모습을 보면 놀라운 결정이었다.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첫 20경기를 결장했지만, 복귀 이후 24경기에서 경기당 24.3분을 뛰며 15.6득점 1.8리바운드 3.1어시스트 기록했다.
이번 시즌 야투 성공률 39.9%, 3점슛 성공률 32.5%로 예년에 비해 약간 떨어진 모습이었지만, 지난 세 시즌 동안 115경기에서 평균 21.4득점 3리바운드 3.1어시스트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 1월 24일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에서는 샷클락이 다되가는 상황에서 슛을 쏘는 것을 거부했다가 교체되기도 했다.
그는 방출 직후 ESPN과 인터뷰에서 “정말 신난다. 다른 팀에 기여할 준비가 돼있다. 그 팀은 엘리트급 득점 능력에 좋은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갖춘 좋은 가드를 얻게될 것”이라는 말을 남겼었다.
지난 여름 브루클린과 590만 달러의 퀄리파잉 오퍼에 계약한 그는 이번 시즌 이후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현재 21승 29패로 동부컨퍼런스 12위에 머물러 있는 밀워키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 팀의 간판 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지키기로 결정했고, 이번 영입을 통해 재차 이번 시즌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현재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10위와는 2.5게임차 떨어져 있다.
ESPN은 밀워키가 아데토쿤보가 있을 때는 100번의 포제션에서 132.2득점을 기록했지만, 그가 없을 때는 리그 최악인 109.5를 기록했다며 이번 영입이 밀워키에게 반가운 영입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