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원태인 너마저…푸른 피의 에이스, 팔꿈치 부상으로 류지현호 낙마→LG 유영찬 승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초비상이 걸렸다. ‘푸피에(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부상으로 인해 WBC 참가가 어려워진 원태인을 대체할 선수로 LG 트윈스 유영찬을 확정했다”며 “WBC 조직위에 선수 교체 승인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원태인은 지난달 미국령 괌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 당시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이에 즉각 국내에서 검진을 받았지만, 특이 소견이 없었고, 2차 스프링캠프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로 향했다.

2025년 10월 22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이 열렸다. 5회초 2사 2, 3루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이 한화 문현빈에게 스리런홈런을 맞고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025년 10월 22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이 열렸다. 5회초 2사 2, 3루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이 한화 문현빈에게 스리런홈런을 맞고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024년 3월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매치 팀 코리아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말 2사 1,2루에서 팀 코리아 투수 원태인이 샌디에이고 타티스 주니어를 1루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2024년 3월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매치 팀 코리아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말 2사 1,2루에서 팀 코리아 투수 원태인이 샌디에이고 타티스 주니어를 1루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하지만 통증은 끊임없이 괴롭혔고, 결국 원태인은 13일 귀국해 다시 병원을 찾았다. 정밀 검진 결과는 팔꿈치 굴곡근 1단계(그레이드1) 손상 진단이었다. 아주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3주 가량 휴식이 필요한 상황. 오는 3월 열리는 WBC 출전은 불가능해졌다.

원태인의 이탈은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너무나 뼈아픈 비보다. 선발진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자원인 까닭이다. 2019년 1차 지명으로 삼성의 부름을 받은 뒤 통산 187경기(1052.1이닝)에서 68승 50패 2홀드 평균자책점 3.77을 적어냈다. 지난해에도 27경기(166.2이닝)에 나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작성, 삼성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잘 해냈다. 그러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WBC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안 그래도 이미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던 류지현호다. 최종 엔트리 발표 전부터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각각 오른 중지 손가락, 내복사근 부상,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여기에 포수 최재훈(한화)이 오른쪽 4번 손가락(약지) 골절로 빠진 데 이어 원태인마저 낙마하며 류지현 감독의 고민은 깊어지게 됐다.

한편 대신 발탁된 유영찬은 LG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는 우완투수다. 2020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5라운드 전체 43번으로 LG의 지명을 받은 뒤 통산 168경기(172.2이닝)에 출전해 15승 10패 14홀드 48세이브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9경기(41이닝)에서 2승 2패 1홀드 21세이브 평균자책점 2.63을 올리며 LG의 V4에 앞장섰다.

2025년 8월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LG 마무리 유영찬이 5-2 승리를 마무리 짓고 이주헌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025년 8월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LG 마무리 유영찬이 5-2 승리를 마무리 짓고 이주헌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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