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이스하키, 경기 도중 싸운 선수 잔여 대회 출전 금지 징계 [2026 밀라노]

아이스하키 경기는 종목의 특성상 거친 몸싸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 때로는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주먹다짐으로 번지기도 한다. 어찌 됐든 ‘경기의 일부’로 인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프랑스 대표팀은 아니다.

‘AP’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아이스하키협회가 자국 대표팀 디펜스맨 피에르 크리뇽(30)에게 올림픽 잔여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프랑스와 캐나다의 경기 도중 싸움이 발생했다. 사진= REUTERS= 연합뉴스 제공
프랑스와 캐나다의 경기 도중 싸움이 발생했다. 사진= REUTERS= 연합뉴스 제공

크리뇽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캐나다와 A조 예선 경기 도중 종료 7분을 남겨두고 상대 선수 톰 윌슨과 주먹다짐을 벌였다.

크리뇽이 먼저 캐나다 선수 네이던 맥키넌의 턱을 팔로 가격했고, 이에 흥분한 윌슨이 달려들면서 싸움으로 이어졌다.

싸운 선수에게 5분 메이저 페널티를 적용하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와 달리 국제 대회 규정이 적용되는 올림픽 아이스하키는 경기 도중 싸울 경우 퇴장 조처된다. 크리뇽과 윌슨은 동반 퇴장됐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은 두 선수에게 퇴장 이외에는 별도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그러나 프랑스 대표팀은 그에게 자체 징계를 내린 것.

AP가 프랑스 협회의 발표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이들은 크리뇽의 행동이 “자신들의 가치에 반한다”는 이유로 이번 징계를 결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2-10으로 크게 패한 프랑스는 3전 전패로 조별 예선을 마무리했다. 오는 17일 독일과 예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여기서 이길 경우 슬로바키아와 8강전을 치른다.

크리뇽은 2012년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4-15시즌 미국 하부리그인 USHL과 NAHL에서 뛴 것을 제외하면 줄곧 자국 무대에서 뛰어왔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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