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 김현석 감독이 2026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26시즌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 중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 감독은 “K리그1에서 처음 이 자리에 참석한다”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순위에 따라서 각오를 이야기하고 있다. 올해는 오래 기다렸다. 내년엔 빠르게 각오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울산을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기쁨과 자부심을 드리고 싶다. 우린 블랙홀이 되겠다. 모든 걸 다 빨아들이고 마지막엔 울산만 남을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울산은 지난 시즌 K리그1 38경기에서 11승 11무 16패(승점 44점)를 기록했다. 울산은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9위에 머물렀다.
울산 대표선수로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정승현은 “블랙홀 아주 좋다”며 “지난 시즌 울산 엠블럼의 가치와 자존심에 큰 상처가 났다. 울산 팬들의 자부심을 많이 떨어뜨렸다. 올 시즌엔 제자리로 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홍은동=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