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낭트가 콜스타드 완파하고 2연승으로 플레이오프 확정

프랑스의 강호 HBC 낭트(HBC Nantes)가 노르웨이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유럽 최고 권위의 핸드볼 대회인 EHF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었다.

낭트는 지난 2월 25일(현지 시간) 노르웨이 트론헤임의 Trondheim Spektrum에서 열린 2025/26 Machineseeker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A조 12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콜스타드(Kolstad Håndball)를 33-26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낭트는 2연승을 질주하며 6승 6패(승점 12점)로 조 5위를 굳건히 지켰고, 동시에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콜스타드는 2승 10패(승점 4점)로 7위에 머물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탈락이 확정되었다.

사진 2025/26 Machineseeker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낭트 선수들,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사진 2025/26 Machineseeker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낭트 선수들,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경기 초반은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콜스타드가 주도했다. 콜스타드는 지난 알보르 전과 마찬가지로 경기 시작 후 20분 동안 낭트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한때 11-9로 앞서나가며 이변을 예고했다.

하지만 낭트의 반격이 매서웠다. 낭트는 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속 득점에 성공,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으며 15-12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낭트가 승기를 완전히 굳혔다. 후반 8분경 이안 타라페타(Ian Tarrafeta)의 골로 스코어가 21-14까지 벌어지자 사실상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콜스타드는 주전 의존도가 높았던 반면, 낭트는 벤치에서 투입된 자원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체력과 전술적 옵션에서 우위를 점했다.

콜스타드는 시몬 옙슨(Simon Jeppson)이 7골을 터뜨리고, 골키퍼 니콜라 노이파르트(Nicola Neupart)가 11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낭트는 노암 레오폴드(Noam Leopold)가 70%의 높은 성공률로 7골을 몰아치며 공격을 주도했다.

콜스타드의 레프트백 베틀레 엑 아가(Vetle Eck Aga)는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기회를 놓쳐 부끄럽다. 낭트가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지는 않지만, 우리가 그보다 더 나쁜 경기를 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 너무 아쉽다”며 고개를 숙였다.

낭트의 라이트윙 카울디 오드리오졸라(Kauldi Odriozola)는 “힘든 경기였기에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전반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후반 들어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더 나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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