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존 슈나이더 감독, 로스 앳킨스 단장과 동행을 이어간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앳킨스 단장, 슈나이더 감독과 계약 연장을 연이어 발표했다.
2026시즌까지 계약이 남아 있던 앳킨스는 5년 계약을 연장해 2031년까지 자리를 보장받았으며 역시 1년 계약이 남아 있던 슈나이더도 2년 계약을 연장, 2028년까지 감독직을 유지하게 됐다.
지난 2015년 12월 블루제이스 단장으로 부임한 앳킨스는 2016, 2020, 2022, 2023시즌 블루제이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2025시즌에는 1993시즌 이후 처음으로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등 주축 선수들을 육성해냈고 2020시즌을 앞두고 류현진을 4년 8000만 달러에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진행하면서 블루제이스를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에서 꾸준히 경쟁하는 팀으로 만들었다.
슈나이더는 2002시즌 마이너리그 단기 싱글A 오번에서 선수로 데뷔한 이후 줄곧 블루제이스 한 팀에서 일해왔다.
6년간의 마이너리그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지도자로 변신, 2019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코칭스태프에 합류했고 2022년 7월 경질된 찰리 몬토요를 대신해 감독 대행을 맡았으며 이후 이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4년간 303승 257패 기록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1993년 시토 가스톤 이후 처음으로 토론토를 월드시리즈로 이끈 감독이 됐다.
[피오리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