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정규리그 제패의 ‘속공 퍼즐’, 강덕진이 밝힌 우승의 원동력

인천도시공사가 ‘난적’ 상무 피닉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26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는 31-29로 승리하며 시즌 19승째를 기록,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 지었다.

이날 경기 MVP로 선정된 강덕진은 5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수훈갑이 되었다. 특히 그는 인천도시공사가 지향하는 ‘빠른 핸드볼’과 ‘속공 완성’의 마지막 퍼즐로 급부상하며 이번 시즌 팀의 고공 행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 인천도시공사 강덕진,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사진 인천도시공사 강덕진,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강덕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5라운드 첫 시작이자 시즌 막바지에 힘든 경기를 했지만, 형들과 다 같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날 전반 한때 6점 차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가 1점 차까지 좁혀졌던 원인에 대해 “다들 열심히 하려는 의욕이 너무 앞서다 보니 우리끼리 급해졌고, 초반 상대 골키퍼에게 슛이 많이 막히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고 냉철하게 분석했다.

특히 상무 피닉스의 골키퍼 김태양을 상대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점을 언급하며, “한두 번 막히니 스스로에게 화가 많이 났다. 무조건 넣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던졌고,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본능적으로 슛을 성공시켰다”며 에이스다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올 시즌 강덕진의 비약적인 성장은 장인익 감독과의 두터운 신뢰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자신의 활약에 대해 “100% 감독님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감독님이 주신 기회를 잡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고,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잘 살려주시는 감독님의 스타일 덕분에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리그 후반부로 갈수록 빛을 발하고 있는 인천도시공사의 체력에 대해서는 ‘지독한 훈련량’을 비결로 꼽았다. 그는 “우리 팀의 운동량은 다른 팀에 비해 확실히 많다. 긴 시즌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감독님이 시키신 고강도 훈련이 지금 컨디션을 유지하는 큰 요인이 되고 있다”며 포스트시즌에서도 체력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천도시공사 합류 후 세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강덕진에게 이번 정규리그 우승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그는 과거 유독 약세를 보였던 SK호크스와의 상대 전적을 언급하며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SK전도 꼭 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강덕진은 다가올 포스트시즌에 대해 “단기전은 정규리그와 달리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만 한다면 통합 우승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단단한 포부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 창단 이래 첫 통합 우승을 향한 여정에서, 속공의 날카로움을 더한 강덕진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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