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핸드볼, ‘무적함대’ 파리 생제르맹, 샤르트르 20골 차 완파… 26경기 무패 행진

프랑스 남자 핸드볼의 절대 강자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Handball 이하 PSG)이 안방에서 가공할 화력을 과시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PSG는 지난 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Stade Pierre de Coubertin에서 열린 2025/26 시즌 프랑스 남자 핸드볼 리퀴몰리 스타리그(Liqui Moly StarLigue) 26라운드 경기에서 샤르트르(Chartres Metropole Handball)를 40-2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시즌 성적 25승 1무(승점 51점)를 기록, 개막 후 26경기 연속 무패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갔다. 반면 4연패에 빠진 샤르트르는 승점 12점(5승 2무 19패)에 머물며 리그 14위로 주저앉아 강등 위기에 처했다.

사진 2025/26 시즌 프랑스 남자 핸드볼 리퀴몰리 스타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샤르트르 경기 모습, 사진 출처=파리 생제르맹
사진 2025/26 시즌 프랑스 남자 핸드볼 리퀴몰리 스타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샤르트르 경기 모습, 사진 출처=파리 생제르맹

경기 초반 샤르트르의 거센 저항에 잠시 주춤했던 PSG는 전반 15분을 기점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전반을 18-13으로 마친 PSG는 후반 들어 샤르트르의 수비를 완벽히 무너뜨리며 맹공을 퍼부었다.

PSG는 이번 시즌 세 번째로 한 경기 40득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20골 차 승리는 이번 시즌 PSG가 거둔 가장 큰 점수 차 승리다.

엘로힘 프란디(Elohim Prandi)가 8골을 몰아치며 공격을 주도했고, 뤽 스테인스(Luc Steins)와 야히아 오마르(Yahia Omar)가 각각 6골씩을 보탰다. 이날 PSG는 골키퍼를 포함해 총 13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샤르트르를 압도했다.

수비에서는 골키퍼 미켈 뢰브크비스트(Mikkel Lovkvist)의 활약이 눈부셨다. 뢰브크비스트는 무려 2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자신의 PSG 입단 이후 최다 선방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그는 상대 슈팅 31개 중 20개를 막아내며 65%라는 경이로운 선방률을 보였다. 여기에 직접 상대 골망을 흔드는 득점까지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인생 경기’를 펼쳤다. 현재 뢰브크비스트는 시즌 선방률 34.55%로 리그 전체 1위를 달리며 PSG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스테판 마센(Stefan Madsen) PSG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승리로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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