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 커리(38·188cm)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아닌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워리어스 단장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가 커리와의 연장 계약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 ‘바스켓뉴스’에 따르면, 던리비 주니어는 5월 16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언제나 커리가 이곳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이야기해 왔다”며 “커리가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던리비 주니어는 이어 “곧 관련 대화가 오갈 거다. 그 방향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는 모두가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던리비 주니어가 단호한 한마디를 덧붙였다.
“커리가 워리어스에서 선수 생활을 끝내지 못한다는 시나리오는 상상하기도 어렵다.”
커리와 워리어스의 계약은 2026-27시즌까지다. 1년 남았다.
커리는 올여름 워리어스와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크다.
현지에선 커리가 2년 동안 연봉 6,000만 달러(한화 약 899억 원) 이상을 받는 조건으로 재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워리어스는 최근 스티브 커 감독과 2년 재계약을 맺었다. 다음은 커리와의 재계약이란 게 공통된 전망이다.
커리는 미국 프로농구(NBA)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로 꼽힌다.
커리는 워리어스 유니폼을 입고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2회, 파이널 MVP 1회, 챔피언 4회, 올스타 12회, 올스타전 MVP 2회, 득점왕 2회, 올-NBA 퍼스트 팀 선정 4회 등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
NBA에서 16번째 시즌이었던 2025-26시즌엔 43경기에서 뛰며 경기당 평균 26.6점 3.6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은 경기당 4.4개를 성공시켰고, 성공률은 39.3%였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