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영웅’ 안정환 제대로 화났다! 손흥민 멕시코전 조기 교체 논란 작심 발언…“되지도 않는 걸로 어그로 끄는 것, 꼴 보기 싫어”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영웅 안정환이 제대로 화났다.

안정환은 지난 22일 축구 예능 프로그램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멕시코전 손흥민 조기 교체에 대한 반응에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잘 싸웠으나 김승규, 이기혁의 사인 미스로 통한의 실점, 0-1로 패배했다.

안정환은 지난 22일 축구 예능 프로그램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멕시코전 손흥민 조기 교체에 대한 반응에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News1
안정환은 지난 22일 축구 예능 프로그램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멕시코전 손흥민 조기 교체에 대한 반응에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News1

당시 손흥민은 멕시코 수비를 뚫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으나 후반 57분, 이른 시간에 교체됐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체코전에서 손흥민을 후반 교체, 오현규를 투입하며 2-1 승리를 해냈다. 같은 방법으로 멕시코전을 치렀지만 결과는 패배,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안정환은 이에 대한 반응에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무작위로 왜 손흥민을 일찍 교체했냐고 하는데 조규성의 헤딩이 골이 됐어 봐라. 그러면 (박수 치며) 이거라고 했을 것이다. 무턱대고 그렇게만 이야기하면 안 된다. 제일 하지 말아야 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물론 축구를 응원하는 사람인데, 일반 팬들은 그렇게 할 수 있다. 되지도 않는 것들이 이상하게 떠든다. 나는 대표팀 편이지 홍명보 감독 편도 아니고 누구의 편도 아니다. 되지도 않는 걸로 어그로 끌고 하는 것, 꼴 보기 싫어 죽겠다. 그런 건 없어져야 한다. 선수들도 상처받는다”고 덧붙였다.

안정환이 누구를 향해 이러한 이야기를 꺼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멕시코전 이후 손흥민 조기 교체에 대해 언급한 곳은 많다. 지금 상황에서 알 수 있는 건 현재는 특정 순간을 꼬집어 비판, 비난하는 것보다 응원이 더 필요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안정환은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전설적인 공격수로 미국, 이탈리아전에서 득점한 바 있다. 그는 2006 독일월드컵 토고전에서도 그림 같은 중거리 슈팅과 함께 2-1 역전 승리를 이끌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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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손흥민 조기 교체 논란 꼴 보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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