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26·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적 의사를 숨기지 않았다.
알바레스는 6월 23일(이하 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J조 2차전 오스트리아전에서 아르헨티나의 2-0 승리에 힘을 보탠 뒤 자신의 거취를 언급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구단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해야 할 사람들과 대화를 마쳤다. 모두를 위한 최선은 이적이라고 생각한다. 난 내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이 문제를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 하지만 숨길 수도 없다. 난 솔직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고 했다.
알바레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은 이달 초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1억 2,900만 파운드(한화 약 2,624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레알의 제안을 거절했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의 계약서에 포함된 바이아웃 금액 4억 3,100만 파운드(약 8,766억 원)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알바레스는 2024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는 8,150만 파운드(당시 약 1,400억 원)였다. 알바레스와 아틀레티코의 계약은 2030년 6월까지다.
알바레스는 “언제 이 문제가 해결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알바레스는 레알뿐 아니라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아스널 등의 관심도 받는다”고 전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