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친정 샌디에이고 상대로 무안타...송성문은 대수비 출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익숙한 구장에서 경기에 나섰으나 소득없이 물러났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 9번 유격수로 출전, 3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077로 떨어졌고, 팀도 2-5로 졌다. 시즌 48승 31패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42승 37패.

김하성은 세 차례 타석에서 모두 타구를 만들었지만, 외야수 글러브에 잡혔다.

김하성은 이날 무안타 침묵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김하성은 이날 무안타 침묵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5회 타구는 아쉬웠다. 타구 속도 99.5마일, 각도 27도로 모처럼 잘 맞은 타구를 날렸는데 워닝트랙에서 중견수에게 잡혔다.

동료들도 많은 것을 하지는 못했다. 이날 애틀란타는 득점권에서 7타수 무안타, 잔루 7개 기록했다. 호르헤 마테오는 2회 2사 1, 2루, 4회 2사 만루에서 침묵했다.

6회초에는 드레이크 볼드윈이 마테오의 대타로 나섰지만, 역시 빈손으로 돌아갔다. 월트 와이스 감독은 9회 2사에서도 도미닉 스미스를 대타로 기용했으나 역시 결과는 똑같았다.

6회 조이 바트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를 낸 것이 이날 애틀란타 타선의 유일한 소득이었다.

샌디에이고의 집중력은 조금 더 나았다. 타이 프랜스가 3회 솔로 홈런에 이어 4회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5회에는 1사 2, 3루에서 잰더 보가츠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냈고 6회 사마드 테일러의 적시타가 나오며 다시 2점을 추가했다.

선발 제외됐던 송성문은 9회초 수비에서 2루수로 투입돼 땅볼 타구 하나를 처리하며 팀이 경기를 마무리하는데 힘을 보탰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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