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수원 두산-KT전,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추후 편성

23일 수원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와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KT위즈의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이번 시리즈에서 현재 앞서 있는 팀은 없다. 21일 1차전이 2-2 무승부로 끝난 뒤 22일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우천 취소된 까닭이다. 1차전 우중 혈투의 여파다. 해당 경기는 도중에 내린 비 때문에 무려 77분간 우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이후 연장까지 치르느라 오후 11시 51분 종료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이 과정에서 그라운드 흙은 너무나 많은 비를 빨아들였다. 맑은 날씨가 이어졌다면 그라운드 정비가 어느 정도 가능할 수 있었지만, 비가 꾸준히 내리며 이는 어려워졌다. 그렇게 2차전은 취소됐다.

이날도 사정이 좋지 않았다. 오전 또 빗방울이 내리며 그라운드 관리를 어렵게 했다. 결국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번 경기도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오후 4시 38분경 발표했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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