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커밋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역전승에 기여했다.
김혜성은 29일(한국시간) 치카소우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리플A)와 홈경기 6번 유격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기록했다.
팀이 3-4로 끌려가던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 동점을 만들었다.
2루 주자까지 들어오면 끝내기 안타가 될 수도 있었으나 외야수가 전진 수비를 하고 있던 상태라 한 점에 만족해야 했다.
대신 다음 타자 라이언 핏츠제럴드가 중전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8회까지 2-1로 앞서갔지만, 8회초 메이슨 맥코이, 로돌포 듀란에게 연달아 홈런을 허용하며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패색이 짙었던 9회말 2사 1, 2루에서 알렉스 프리랜드의 중전 안타가 나오면서 동점이 됐고, 연장 끝에 승리를 거뒀다.
엘 파소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은 이날 1번 유격수로 출전, 5타수 무안타 1득점 1삼진으로 침묵했다.
10회초 선행 주자로 나가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의 중전 안타 때 홈으로 들어오며 득점 기록했다.
그러나 10회말 수비에서 잭 에르하드의 타구를 잡아 3루에 송구한 것을 3루수 맥코이가 제대로 받지 못하며 무사 2, 3루 위기를 만들었고, 결국 끝내기를 허용하고 말았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