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정후, 안타에 볼넷으로 2득점 분전했지만 패배는 막지 못했다 [MK현장]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직접 득점을 만들며 분전했지만, 팀을 구하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5번 우익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9 유지했다.

팔꿈치에 맞은 사구 여파로 지난 두 경기 선발 제외됐던 그는 이날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와 자기 역할을 했지만, 팀은 6-10으로 졌다.

이정후는 이날 두 차례 출루, 모두 득점했다. 사진= Stan Szeto-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이정후는 이날 두 차례 출루, 모두 득점했다. 사진= Stan Szeto-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샌프란시스코는 이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 시즌 55승 80패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72승 64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72승 63패)를 반게임 차로 추격했다.

이정후는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애리조나 선발 콜 드레이크 상대로 중전 안타 기록하며 출루했다.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시즌 11호 도루, 자신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이어 쉐이 위트컴의 1루 땅볼, 터너 힐의 우익수 뜬공으로 진루하며 득점을 올렸다. 1-1에서 2-1로 앞서가는 득점이었다.

그러나 마운드가 이를 지키지 못했다. 선발 블레이드 티드웰은 3회에만 피홈런 2개 포함 5개의 피안타를 얻어맞으며 5점을 허용했다.

팀 타와는 3회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 Stan Szeto-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팀 타와는 3회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 Stan Szeto-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샌프란시스코도 3회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1타점 2루타, 4회 크리스티안 코스의 투런 홈런으로 5-6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 따라가지 못했다.

이정후는 역전 적시타 찬스를 놓쳤다. 5회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바뀐 투수 헤라르도 캐리요를 상대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지만, 유격수 정면으로 가며 기회를 놓쳤다.

기세가 꺾인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허무하게 무너졌다. 6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스펜서 비벤스가 2이닝 동안 피안타 5개와 볼넷 1개로 4실점을 허용했다.

이정후는 포기하지 않았다. 8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데니스 산타나 상대로 볼넷 출루 이후 상대 견제 실책으로 2루에 진루했고, 계속된 1사 1, 3루에서 힐의 땅볼 아웃 때 홈으로 들어오며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 기록했다.

이정후가 5회 타석 도중 넘어지고 있다. 사진= Stan Szeto-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이정후가 5회 타석 도중 넘어지고 있다. 사진= Stan Szeto-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이날도 퇴장당했다. 시즌 다섯 번째 퇴장. 3회초 놀란 아레나도의 3루 파울 라인 타고 빠진 타구가 문제였다. 이 타구는 3루심에 의해 페어가 선언됐고 2루타가 됐는데 바이텔로는 이것이 파울이라고 생각한 것.

결국 3회말 공격을 앞두고 알란 포터 주심에게 퇴장 명령을 받았다. 더그아웃에 있던 선발 로건 웹도 함께 퇴장당했다.

애리조나의 1번 타자로 출전한 라스 눗바는 1회초 첫 타석 초구를 강타, 우중간 담장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자신의 시즌 1호, 통산 8호 리드오프 홈런. 여기에 3회 2루타, 6회 안타를 기록하며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지만, 8회초 좌완 상대로 대타 교체되며 기록 달성 기회를 놓쳤다.

샌프란시스코 신인 브랙스턴 록스비는 이날 9회초 등판, 메이저리그 데뷔전 치렀다. 세 타자를 모두 아웃으로 잡으며 1이닝 무실점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장윤정 모친 사기 혐의 징역 1년 6개월 구형
유튜버 박위, 서울시에 홍보대사 사임 의사 전달
강하빈 이지현 김세라, 종합격투기 TFC 라운드걸
미스코리아 진 우서윤, 압도적인 비율과 핫바디
대한민국,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꼴찌 추락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