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런포를 앞세워 뉴욕 메츠를 잡았다. 이정후는 나오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메츠와 원정경기 9-5로 이겼다. 이 승리로 59승 84패가 됐다.
이번 원정 기간 21타수 1안타로 극악의 부진을 경험중인 이정후는 좌완 잭 손튼을 상대로 선발 제외됐고, 경기에도 나오지 않았다. 이번 원정 시리즈 벌써 두 번째 선발 제외.
이날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이정후없이도 잘했다. 무려 여섯 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메츠를 압도했다.
시작은 라파엘 데버스였다. 1회 솔로 홈런으로 자신의 시즌 34호 홈런을 기록했다.
메츠가 2회말 A.J. 유잉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하자 이번에는 크리스티안 코스가 나섰다. 3회 좌중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재역전시켰다.
5회에는 두 선수가 동시에 폭발했다. 코스와 데버스가 나란히 아치를 그리며 멀티 홈런 기록했다.
다른 선수들도 대열에 합류했다. 8회 오슬레이비스 바사베, 9회 그랜트 맥크레이가 담장을 넘겼다.
선발 앤소니 몰리나는 5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비자책)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아직까지 패전이 없다.
메츠 선발 손튼은 5이닝 7피안타 4피홈런 1볼넷 6탈삼진 6실점으로 힘든 하루를 보냈다. 시즌 5패(3승) 기록했다.
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2회초 공격 도중 퇴장당했다. 터너 힐 타석에서 비디오 판독 끝에 사구가 아닌 파울이 선언되자 이에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