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의 이우형 단장이 테크니컬 디렉터로 보직을 옮긴다.
안양 구단은 2일 이우형 단장이 테크니컬 디렉터로 보직을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 임완섭 테크니컬 디렉터는 전력강화부장으로 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보직 변경은 이 디렉터의 의중이 컸다. 안양은 “이 디렉터는 자신의 오랜 현장 경험과 축구 전문성을 선수단 지원과 전력 강화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대호(안양시장) 구단주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디렉터는 최근 구단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한 유병훈 감독과 호흡을 맞춰 선수단 운영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선수단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와 함께 임 부장은 국내외 선수 스카우팅과 선수 발굴, 전력 보강 등 실무를 담당한다.
최 구단주는 이번 보직 변경에 대해 “이 디렉터가 자신의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선수단과 팀을 위해 활용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충분한 대화를 통해 그의 뜻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 디렉터는 “안양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을 이어갔다”라며 “직책은 달라지지만 안양을 향한 마음과 책임감은 변함없다. 구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양은 향후 구단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 유지를 위해 신임 단장 선임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