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에…유승준 유튜브 컴백, 12시간만 구독자 약 8만명 폭발

가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48)이 23년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컴백 선언 영상은 공개 12시간 만에 구독자 약 8만 명, 조회수 18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유승준은 자신의 채널에 ‘유승준 컴백? BREAKING NEWS! Yoo Seung Jun aka YSJ has returned?’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복귀를 알렸다.

그는 “안녕하세요, 유승준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제 삶의 작은 부분들을 나누고 소통하겠다”며 직접 인사를 건넸다.

유승준이 23년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유승준 유튜브 채널
유승준이 23년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유승준 유튜브 채널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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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유승준은 “그냥 이렇게 끝내기에는 아직 못다 한 꿈과 열정이 식지 않았다. 꿈꾸는 것을 포기할 수 없다”며 23년 논란에도 꺾이지 않은 의지를 드러냈다. 또 “너희는 한 약속 다 지키고 사냐”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시선을 끌었다.

이번 컴백 영상에는 그의 아내와 네 자녀(2남 2녀)도 등장했다. 아내는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지만, 유승준은 “출연료를 안 줘서 그러는 거냐”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폭풍 성장한 아들들의 근황도 함께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유승준은 1997년 ‘가위’, ‘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으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2002년 입대 직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이후 법무부의 입국 금지 결정으로 현재까지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일부 팬들이 ‘광복절 특별사면’을 청원하며 재입국 요구를 제기했으나, 유승준은 “나는 사면을 원한 적이 없다. 명예 회복을 위해 입국을 원했던 것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23년 만에 다시 돌아온 유승준. 그의 유튜브 컴백은 여전히 뜨거운 논란 속에서도 숫자로 증명된 화제성을 입증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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