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인교진, 결혼 11년차 딸 수영선수 입상…‘뒷모습 나인 줄’ 희비교차

배우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5년 만에 ‘동상이몽2’에 돌아왔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1년 차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2’ 최다 출연 부부로, 소이현은 “둘째 출산하고 50일 만에 출연했다. 2년 넘게 나왔다”고 회상했다.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5년 만에 ‘동상이몽2’에 돌아왔다.사진= SBS ‘동상이몽2’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5년 만에 ‘동상이몽2’에 돌아왔다.사진= SBS ‘동상이몽2’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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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사이 흰머리가 늘어난 인교진은 “아이들이 많이 자랐다”며 달라진 점을 털어놨다. 생후 100일에 첫 출연했던 둘째 소은 양은 어느새 초등학교 2학년이 됐고, 첫째 하은 양은 엄마의 기럭지를 빼닮은 훌쩍 큰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이현은 “뒷모습 찍으면 다 저인 줄 알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첫째 딸 하은 양은 복싱 선수였던 할아버지의 DNA를 이어받아 수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교내 대회는 물론 지역구 대회에서도 입상하며 수영 유망주로 성장 중이다.

결혼 11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한층 여유로운 부부 생활을 전했다. 인교진은 “어제도 밥 먹으면서 서로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고 했다”며 웃었지만, 소이현은 “강압적인 행복 같다”고 받아쳐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두 딸과 함께 도마뱀을 키우는 등 색다른 가족 일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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