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예능에서 숨겨둔 입담을 제대로 터뜨렸다.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의 한마디를 전하며, 딸을 키우며 겪는 현실 육아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이민정과 유지태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민정은 특유의 솔직한 화법과 빠른 리액션으로 예능감을 뽐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가족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민정은 두 아이의 엄마로서 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딸 낳아서 좋다고 했더니, 신동엽 아내 선혜윤 PD가 ‘10살 전까진 너무 좋은데 그 이후엔 다르다’고 하더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신동엽은 고개를 끄덕이며 “딸 사춘기 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효녀가 됐다”고 공감했다. 이민정은 “그 말을 듣고 괜히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되더라”며 현실적인 부모의 속내를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정의 예능 입담도 빛났다. 그는 신동엽의 술자리 일화부터, 남편 이병헌의 숙취 에피소드까지 거침없이 풀어내며 웃음을 이어갔다. 특히 “집에서 들린 소리에 깜짝 놀라 칼에 찔린 줄 알았다”는 에피소드는 출연진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신동엽은 “이민정은 웃음 코드나 타이밍이 굉장히 빠르다”며 감탄했고, 이민정 역시 “아이 낳고 나서 예능 욕심이 생겼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출연진들은 “왜 ‘여자 신동엽’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알겠다”며 공감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예능과 작품을 오가며 한층 편안해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