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순정, 임지연 향한 ❤️추영우의 한결같은 사랑…‘팬들 심쿵’ 명장면

7년의 기다림 끝에 재회한 임지연과 추영우, 한결같은 사랑과 애틋한 감정선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옥씨부인전’ 7회, 역대급 명장면이 탄생했다.

28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7회에서는 승휘(추영우 분)의 변치 않는 사랑과 이를 애틋하게 받아들이는 구덕이(임지연 분)의 복잡한 심경이 드러나며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다시 만난 구덕이…꿈처럼 찾아온 재회”

28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7회에서는 승휘(추영우 분)의 변치 않는 사랑과 이를 애틋하게 받아들이는 구덕이(임지연 분)의 복잡한 심경이 드러나며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사진=‘옥씨부인전’ 켑처
28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7회에서는 승휘(추영우 분)의 변치 않는 사랑과 이를 애틋하게 받아들이는 구덕이(임지연 분)의 복잡한 심경이 드러나며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사진=‘옥씨부인전’ 켑처

7년 전 헤어진 두 사람이 마침내 재회했다. 승휘는 구덕이를 보며 “반가의 부인께 응당 존댓말을 해야지요”라며 거리를 두는 듯한 태도를 보였지만, 구덕이는 “잠시 구덕이가 살아 돌아온 것으로 하시지요”라고 답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승휘는 이에 “그래. 내가 지금 널 꿈 속에서 만났다 생각하마”라며 과거의 기억으로 돌아가듯 따뜻한 미소를 보였다.

이 대화는 단순한 재회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두 사람의 복잡한 감정선이 얽히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

“윤조라는 이름 속 숨겨진 의미”

사진설명

승휘는 구덕이를 떠올리며 스스로 지은 이름 ‘윤조’에 담긴 의미를 털어놓았다. 그는 “도망친 구덕이를 찾아 헤맬 때 내가 ‘윤조’라는 이름을 지었다. 슬픈 이름 대신 새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구덕이는 “‘높을 윤’, ‘새 조’입니까?”라고 되묻자, 승휘는 “맞아. 어디에도 묶여 있지 말고 하늘 높이 자유롭게 날라”라고 대답하며 그녀를 향한 깊은 사랑과 존중을 드러냈다.

이 장면은 단순한 대사 이상의 여운을 남겼다. 팬들은 “윤조라는 이름의 의미가 너무 감동적이다”, “이 장면은 꼭 다시 봐야 한다”며 SNS에 열띤 반응을 보였다.

구덕이는 승휘에게 “구덕이가 죽은 지 7년이 넘었습니다. 왜 여태 혼례도 안 하고 혼자 계신 것입니까?”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승휘는 단호히 “난 구덕이 하나면 족하다. 다른 여인은 나한테 큰 의미가 없어”라고 답하며 자신에게 유일한 사람은 구덕이뿐임을 강조했다.

28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7회에서는 승휘(추영우 분)의 변치 않는 사랑과 이를 애틋하게 받아들이는 구덕이(임지연 분)의 복잡한 심경이 드러나며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사진=‘옥씨부인전’ 캡처
28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7회에서는 승휘(추영우 분)의 변치 않는 사랑과 이를 애틋하게 받아들이는 구덕이(임지연 분)의 복잡한 심경이 드러나며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사진=‘옥씨부인전’ 캡처

이 대사는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다른 여인은 나한테 큰 의미가 없어”라는 대사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역대급 고백”, “진정한 순정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7년 동안 변치 않은 사랑을 보여준 승휘와 그의 마음을 애틋하게 받아들이는 구덕이의 모습은 드라마의 주요 장면으로 자리 잡았다. 팬들은 두 사람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눈물을 흘렸고, “이런 순정은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다”, “역대급 명장면 탄생”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옥씨부인전’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시간과 역경을 초월한 감정을 그리며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시청률 상승에 기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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