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수상한 그녀’ → ‘나미브’까지, 일주일을 가득 채운 존재감

배우 인교진이 ‘수상한 그녀’와 ‘나미브’를 통해 열일 행보를 보인 가운데, 두 작품의 종영을 맞이해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교진은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 영화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인 ‘최민석’ 역을 맡아 가족을 위해 울고 웃는 모습을 특유의 유쾌함으로 풀어냈다. 그는 극 중 처가살이의 짠함과 갈등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면서도, 결정적 순간마다 진중하고 믿음직한 어른美를 선보였다. 인교진은 캐릭터들 사이의 중요한 연결고리로 활약하며 든든한 사위이자 남편, 아빠로서의 매력을 200% 발산했다.

어제(23일) 종영한 ‘수상한 그녀’를 떠나 보내며 인교진은 “’수상한 그녀’는 현실 세계에서 상상만 하던 판타지 요소들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작품이었다. 그 안에 담긴 감동과 가족 간의 사랑이 시청자분들께도 가득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인교진이 ‘수상한 그녀’와 ‘나미브’를 통해 열일 행보를 보인 가운데, 두 작품의 종영을 맞이해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우 인교진이 ‘수상한 그녀’와 ‘나미브’를 통해 열일 행보를 보인 가운데, 두 작품의 종영을 맞이해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인교진은 현재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극 중 스마일투자의 대표 ‘오봉규’ 역을 맡은 인교진은 방송 초반 첫사랑 고현정(강수현 역)을 향한 일방적인 짝사랑과 역대급 ‘뒤끝’을 선보여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후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의외의 감수성과 소신으로 윤상현(심준석 역)과 ‘애증 케미’를 자아내기도 했다. 인교진은 다소 가벼운 언행 뒤에 숨겨둔 여린 마음을 위기의 순간마다 무심하게 꺼내는 등 캐릭터를 미워할 수 없게 입체적으로 만들어냈다.

인교진은 ‘나미브’ 종영을 앞두고 “’나미브’는 꽤 오래전에 시작했는데 추워졌을 때 마무리하게 됐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정말 재미있게 찍으려고 노력했다. 함께한 모든 제작진,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드라마를 모두 시청해 주시고, 항상 관심 가져 주신 시청자 분들께 가장 감사하다. 저는 또 다른 멋진 캐릭터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는 다음 주 화요일(28일) 밤 10시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으며, 인교진은 오는 2월 14일 tvN STORY에서 방영되는 ‘잘생긴 트롯’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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