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박성훈 하차 후 합류, 부담감·책임감 컸다”(폭군의 셰프)[MK★현장]

배우 이채민이 ‘폭군의 셰프’에 뒤늦게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채민은 “우선 시간이 없었던 건 사실이라 그만큼 부담감과 책임감이 컸다. 감독님께서도 촬영 전에 많이 불러주셔서 그룹 리딩도 많이 하면서 캐릭터에 느낌이라든지 톤도 많이 잡아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채민이 ‘폭군의 셰프’에 뒤늦게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김영구 기자
배우 이채민이 ‘폭군의 셰프’에 뒤늦게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 “촬영하면서도 함께 찍었던 선배님들도 연기에 피드백도 많이 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셔서 그런 부분이 화면에 잘 담기지 않았을까 기대를 해본다. 감독님의 세심한 디렉팅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극중 이채민은 연지영(임윤아 분)이 일하는 수라간의 주인이자 조선의 왕 이헌 역을 연기했다. 당초 박성훈이 캐스팅됐으나, SNS 스토리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AV 표지를 실수로 올렸다가 삭제하면서 논란이 돼 하차했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다.

[신도림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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