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달까지 가자’ 노출신 있어...지금은 노출증 약 먹고 있는 중” [MK★현장]

배우 라미란이 ‘노출증’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오전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배우, 오다영PD 등이 참석했다.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노출증’이 생겼다는 발언에 했던 라미란은 “‘달까지 가자’에도 노출신이 당연히 있다”고 선언하며 관심을 모았다.

16일 오전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배우, 오다영PD 등이 참석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16일 오전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배우, 오다영PD 등이 참석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라미란은 “의외로 수영복을 입고 나오는 신이 있다. 흉해서 많이 가리기는 했는데, 다이어트 하는 과정 중에 찍었던 것이고, 노출중이 발현되지 않을 때여서 부끄러워 하면서 찍었다”라고 고백한 이후 “지금은 노출증 약을 먹고 있다. 너무 숭하다 싶어서 노출증을 죽이는 약을 먹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극중 ‘코인투자’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인물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제가 코인을 50만원 어치 가지고 있다. 60이 됐다가 40이 됐다가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데, 사실 제가 찾는 법을 몰라서 그냥 계속 두고 있다”며 “극중 코인에 대해 설명해주고 해야 하는데 잘 모르니 공부를 해볼까 하다가, 어설프게 했다가는 제가 큰일 날 거 같아서 공부를 더 이상하지 않았다. 50만원이 5억이 되는 그날까지 기다리고 있겠다”고 답했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장류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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