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ADORA(이하 아도라)가 오라 엔터테인먼트(이하 AUR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오전 AURA 측은 “아티스트 아도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뛰어난 싱어송라이팅,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아도라가 자사의 1호 아티스트로 성공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아도라가 아티스트로서 본인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제 시작을 앞두고 있는 아티스트 아도라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ADORA(이하 아도라)가 오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오라 엔터테인먼트
아도라는 빅히트 뮤직(이하 빅히트) 소속 인하우스 프로듀서로서 2016년 빅히트가 개최한 프로듀서 발굴 오디션 프로젝트 '2016 넥스트 뉴 크리에이터(Next New Creator)'에 참가해 당시 빅히트 유일의 여성 프로듀서로 발탁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2016년 선발 이후부터 2020년까지 빅히트 인하우스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봄날’, ‘Not Today’를 비롯한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대표곡들과 수록곡들에 작곡가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아도라와 전속계약을 맺은 AURA는 지난해 12월 설립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로 솔로 아티스트들의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영위한다. 사명인 AURA의 알파벳은 각각 Adorable, Ultimate, Rare, Attractive로 소속 아티스트의 매력들을 뜻하며 이는 대체 불가능한 완벽한 아티스트를 세상에 선보이겠다는 AURA의 포부와 철학을 담고 있다. AURA는 아도라를 포함해 총 2인의 아티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