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제작진은 27일 5회 방송을 앞두고, 4회 마지막에 갑자기 희주(고현정 분) 앞에 우재(김재영 분)가 나타난 뒤의 상황을 스틸컷으로 공개했다. 우재는 수 년 전 희주와 함께 아일랜드에 살던 때와 변함없는 모습이지만, 어딘지 초췌하고 지쳐 보이는 표정이다.
또 그런 우재를 보고 하얗게 질려버린 희주, 우재의 곁을 지키며 희주에게 뭔가 심각하게 말을 거는 듯한 해원(신현빈 분)의 모습은 이들의 충격적인 재회가 어떻게 흘러갈지를 궁금하게 한다.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 김재영 사진=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한때 해원의 약혼자였지만, 희주와 사랑에 빠져 아일랜드로 함께 떠났던 우재는 4회 엔딩까지 행방이 묘연했다. 희주는 아일랜드에서 아들 호수에게 집착하며 “가려면 혼자 가”라고 고집을 부리던 우재를 수면제로 재운 뒤 호수와 함께 귀국, 지금까지 그 사실을 숨긴 채 원래의 가족들과 살아왔다.
최근까지 희주의 남편 현성(최원영 분)은 남몰래 아일랜드에 혼수상태로 입원해 있던 우재를 지켜보고 있었지만, 우재는 해원이 과거 쓰던 이름인 ‘한나’라는 여성과 함께 퇴원 뒤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4회 엔딩에서 우재는 희주가 소속된 갤러리의 오프닝 파티에 갑자기 나타나면서 희주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악연으로 얽혀 버린 희주와 우재, 해원이 충격의 삼자대면을 하게 될 ‘너를 닮은 사람’ 5회는 2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