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폐암 투병 2년 만에 별세…향년 58세

코미디언 김철민이 투병 2년여 만에 별세했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철민은 이날 오후 2시경 임종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58세.

김철민은 지난 2019년 7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암 투병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복용으로 일시적으로 건강이 호전됐으나, 건강이 악화돼 복용 중단했다.

김철민 별세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김철민 별세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삶의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지난해 겨울 김철민은 항암치료 포기를 선언했다. 그는 “12차 항암치료까지 받았으나 종양 수치가 3000을 넘고, 온몸에 암세포가 퍼져 치료가 어렵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철민의 소식이 전해지고, 절친한 DJ 하심은 16일 개인 SNS를 통해 “광대 김철민 소풍 끝내고 원래 있던 그 자리 하늘나라로 귀천했네요~~~ 그동안 고맙고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괜찮아’ 등의 노래도 발표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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