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정호영, 본투비 셰프 입증…특별한 디너로 자존심 회복

셰프 정호영이 결혼 3주년을 맞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위해 혹한기 훈련 같은 여행을 선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결혼 3주년을 기념해 제주도를 찾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만난 정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호영은 숙박부터 여행의 모든 것을 5성급으로 준비했다고 호언장담했지만,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계속해서 멘붕에 빠뜨렸다. 이날도 정호영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로 안내했다.

‘당나귀 귀’ 정호영 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쳐
‘당나귀 귀’ 정호영 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쳐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꽃 카약으로 안내한 정호영은 직접 사진을 찍겠다며 카메라를 잡았지만 제대로된 결과물을 하나도 건지지 못해 보는 이를 답답하게 했다. 결혼 3주년보다는 재난 상황이 더 어울리는 듯한 다소 난해한 정호영의 작품세계는 보는 이를 절로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정호영은 자신을 따라다니면서 하루 종일 고생한 두 사람을 위해 디너를 특별히 준비했다. 한우 스테이크에 제주도 특산품인 흑돼지와 고사리를 활용한 파스타를 준비했지만 정호영은 굳이 추운 날씨에 “뷰가 좋다”며 테라스로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안내했다. 결국 음식은 맛있게 요리됐지만 파스타가 얼어버려 아쉬움을 더했다.

한편, ‘당나귀 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호영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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