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주상욱·이광기, 아비규환 상황 목격

‘태종 이방원’ 주상욱, 이광기가 최종환과 극대화되는 갈등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26일 방송되는 KBS1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6회에서는 이방원(주상욱 분), 정도전(이광기 분)이 정몽주(최종환 분)와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 치닫게 된다.

앞서 이방원과 이방우(엄효섭 분)을 비롯해 정도전은 동북면으로 돌아가겠다는 이성계(김영철 분)를 만류했지만, 결국 붙잡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성계(김영철 분)는 “시작했으니 끝을 보십시오”라는 조영무(김법래 분)의 설득에 다시 개경으로 돌아왔고, 이방원과 정도전은 새 국가를 위한 대업에 박차를 가했다.

‘태종 이방원’ 주상욱, 이광기가 최종환과 극대화되는 갈등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사진=몬스터유니온
‘태종 이방원’ 주상욱, 이광기가 최종환과 극대화되는 갈등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사진=몬스터유니온
공개된 스틸에는 굳은 표정으로 말을 타고 이동 중인 이방원과 정도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음을 알려주듯 두 사람의 표정은 잔뜩 굳어 있다. 두 사람은 논공행상 자리에서 이성계(김영철 분)를 인정하지 않았던 공양왕(박형준 분)의 변심에 강수를 뒀고, 이색과 권근 등을 유배 보내 정몽주와 마찰을 일으킨 바 있다. 이방원과 정도전이 이번에는 또 무슨 일을 겪게 된 것인지, 관아에서 어떤 장면을 목격한 것인지 궁금해진다. 대업을 위해 뜻을 모은 이방원과 정도전의 다음 행보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성계에게 있어 정몽주는 오랜 벗이자 인생의 스승이며, 목숨처럼 아끼는 사람이다. 정몽주와 서로 다른 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 이방원과 정도전의 행보가 이성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6회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6회에서는 처음은 뜻을 같이했으나, 신념의 충돌로 결국 다른 길을 걷게 되는 이방원과 정몽주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들이 각자 주장하는 ‘충(忠)’은 어떤 것인지, 캐릭터에 감정 이입을 해본다면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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