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북한의 전두환 암살 작전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지난해 11월, 제5공화국의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이 사망했다.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북한에서는 ‘전직 군부 독재자가 한마디 사과도 없이 사망했다’며 ‘지옥에 가서도 저주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독설을 퍼부어 화제가 되었는데.
‘이만갑’에서 전두환 암살 작전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사진=채널A 제공
이에 이번 ‘이만갑’에서는 전두환을 암살하기 위해 끈질긴 추적을 펼쳤던 북한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당시 북한의 계획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졌다는데. 전 세계를 누비며 한국 대통령의 목숨을 노렸던 북한의 끈질긴 암살 작전에 숨겨진 이야기는 오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먼저 북한의 ‘전두환 암살 작전’이 시행된 첫 번째 국가였던 필리핀에서의 일을 알아본다. 필리핀 휴양지에 도착한 두 명의 백인 남성은 언뜻 보기엔 평범한 여행객처럼 보이지만, 이들의 정체는 악명높은 국제 킬러로, 전두환 암살을 위해 고용된 것. 이 암살의 계획 뒤에는 바로 북한이 있었다는데. 특히 이들의 정체는 극악무도한 백인 우월주의 단체 ‘KKK’와 관련 있는 인물이었던 것. 이들이 어떻게 북한의 사주를 받아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에 가담하게 되었는지는 ‘이만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전두환 암살에 대한 집착을 멈추지 않은 북한은 1982년 8월, 아프리카 순방을 노리고 작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는 당시 실제 작전에 가담했던 특급 휴민트! 前 북한 외교관 ‘고영환 박사’가 직접 출연해 사건의 숨은 이야기를 공개한다. 그는 평생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하게 남았던 그 날의 기억을 오직 ‘이만갑’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뒤늦게 세상에 밝혀진 북한의 전두환 암살 작전은 9일 오전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