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강산’ 블루스 보컬 원조 박광수 별세…향년 82세

한국 블루스 음악의 개척자 박광수가 별세했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광수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쉴낙원 서울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한국 블루스 음악의 개척자 박광수가 별세했다. 사진=그림자놀이
한국 블루스 음악의 개척자 박광수가 별세했다. 사진=그림자놀이
지난 1940년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태어난 박광수는 1960년대 중반 미8군 쇼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R&B 가수로 명성을 날렸다. 이후 그룹 영사운드의 보컬, 김상희 스페셜쇼 멤버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1971년 신중현이 결성한 밴드 ‘더 맨’에서 리드 보컬로 활동했으며, ‘아름다운 강산’ ‘잔디’ 등의 명곡을 발매했다.

또한 박광수는 지난 2007년 68세의 나이에 첫 솔로 음반 ‘아름다운 날들’을 발표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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