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에서는 결승 무대 1차전 ‘끝장 매치’로 꾸며진 가운데 송별이, 장혜리, 풍금, 이소나, 강설민, 김현민, 지원이, 오주주, 시아, 장서영, 조준 총 11명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강설민은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을 선곡했다.
‘헬로트로트’ 정훈희 감독이 강설민 무대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방송 캡처
그는 “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감정선을 잡고 노래할 거다. 아버지가 무대 앞에 와계시지 않나. 그게 오히려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감정 컨트롤이 안될까봐 걱정이 되긴 하는데 최선을 다해볼 것”라고 각오를 다졌다.
경연장을 가득 채우는 울림으로 감성을 토해낸 강설민은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정훈희 감독은 “아무말도 못하겠다. 제가 노래하면서 한 번도 마음 졸인 적이 없었다. 근데 설민이 노래하는 거는 사연이 가슴에 꽂혔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심사위원인 이건우는 “어떤 노래를 부를까 궁금했는데 ‘창밖의 여자’를 불렀다. 사실 이 노래는 도 아니면 모의 노래다. 하이라이트 파트를 상당히 호소력 있게 표현한 게 눈에 띄었다. 진실성을 있게 해준 무대였다”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