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5번째 재판이 주요 증인 한서희의 불참으로 연기됐다.
2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3형사부 주관으로 열린 양현석 대표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등)에 관한 재판이 미뤄졌다.
한서희는 이날 오전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 YG 전 대표. 사진=DB 재판부는 “아침에 한서희가 팩스로 건강상 사정으로 참석할 수 없다는 사유서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고발한 공익신고자 한서희를 회유·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몇 차례 대질조사에서 한서희의 진술이 일관된 점, 한서희가 비아이와 관련한 내용을 전해들은 시점의 관련자 진술 등 간접 증거를 통해 양 전 대표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 이에 보복 협박 등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재판부는 다음 재판을 오는 30일과 6월 13일로 잡고 한서희에 대한 반대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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