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들’ 나인우가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KBS 새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으로 돌아온 나인우는 예능에 이어 드라마로 또 한 번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다.
나인우는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이어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합류하면서 ‘KBS 아들’로 거듭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출연 이후, ‘2021 KBS 연기대상’에서 2관왕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의 입지를 다졌다.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비춰왔다. 현재 방영 중인 ‘1박 2일’에서는 엉뚱 발랄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모습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당시 나인우를 영입한 방글이 PD는 “새 멤버를 찾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기존 멤버들과의 ‘조화’였다. 이번 시즌의 전체적인 색깔을 함께 이어갈 수 있으면서도, 기존 다섯 멤버와 새로운 관계를 쌓아가면서 프로그램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싶었다”라며 ”나인우는 2년간 먼저 함께한 멤버들과의 차이를 받아들이면서도, 잘 섞일 수 있는 비슷한 결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이라고 설명했다.
‘KBS 아들’ 나인우가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사진= 빅토리콘텐츠ㅡ KBS
특히 나인우는 훤칠한 비주얼과 반전을 이루는 엉뚱함과 남다른 친화력으로 급속도로 멤버들과 친해진 이후 찰떡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역대급 생존 전쟁에서 최종 승자로 등극하는 등 ‘1박 2일’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금시간대인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누비는 그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통해 불운의 아이콘으로 변신한다.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 극본 장윤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나인우는 극 중 서동시장에서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생선 장수이자 특별한 징크스를 가진 공수광으로 분한다. 한때 잘 나가던 공수광(나인우 분)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는 인물이다.
‘공수광’, ‘고명성’, ‘수광+명성’을 캐릭터 키워드로 꼽은 그는 캐릭터 본연의 매력을 가득 담아내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나인우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물이라 과정이 힘들더라도 인내하고 꾹 참고 나아가려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려 노력했다”며 “슬비와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과거를 잊고 진정 자신이 사랑했던 게 무엇인지 보여주고자 했다. 그리고 용기가 없던 지난날들을 성장통 삼아 그동안 나약했던 내 모습, 그리고 죄책감과 두려움을 깨부수고 진짜 ‘나’를 찾게 해준 슬비를 통해 강인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 날을 기점으로 인생이 180도 변해버린, 다변하는 캐릭터를 그려낼 나인우가 주말 안방극장을 넘어 수목 안방극장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