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차예련·이휘향 손잡았다…나영희 향한 복수의 서막

‘황금가면’ 차예련이 이휘향과 손을 잡고 나영희에게 복수할 기회를 얻었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연출 어수선/ 극본 김민주/ 제작 아이윌미디어) 21회에서 유수연(차예련 분)은 고미숙(이휘향 분)의 테스트를 통과하며 신임을 얻었다.

앞서 유수연은 어머니 김혜경(선우은숙 분)이 본인을 유치장에서 꺼내기 위해 차화영(나영희 분)의 지시로 무릎 꿇고 공개 사과 영상을 찍은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분노한 유수연은 차화영과 홍진우(이중문 분)를 찾아가 복수를 다짐해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황금가면’ 차예련이 이휘향과 손을 잡고 나영희에게 복수할 기회를 얻었다. 사진=방송 캡처
‘황금가면’ 차예련이 이휘향과 손을 잡고 나영희에게 복수할 기회를 얻었다. 사진=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유수연은 고미숙을 찾아가 차화영과 홍진우에게 복수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애원했다. 고미숙이 “내 보기에는 유수연 씨 그 정신 상태론 아무것도 못 해”라고 거절하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유수연이 돌아간 줄 안 고미숙은 맛있는 냄새에 부엌으로 갔고, 그곳에서 점심을 차리던 그녀를 발견했다. 고미숙은 “고사장 나 무시해? 내보내라고 했잖아. 이럼 내가 나가랴”라며 동생 고대철(황동주 분)에게 화를 냈다. 대문 밖에서 기다리던 유수연은 외출하는 고미숙을 만났고, 칼을 들고 달려드는 남자를 막아서며 그녀를 구했다. 이에 고미숙은 “내 생명의 은인이니까 도와줄게 한 번. 대신 그냥은 안 돼. 도와줘도 내 목숨 걸고 도와주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얼마나 절실한지 하는 거 보고”라며 유수연을 두고 보기로 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고미숙은 황금복(김경애 분)에게 빌려준 돈을 찾아오라고 유수연에게 지시했다. 황금복을 만나러 간 유수연은 증거를 내놓으라는 그녀에게 차용증을 내밀며 맞섰다. 이에 황금복은 차용증을 찢어 개집에 던지며 “증거가 없어서 어떡해? 갖고 나오든지. 갖고 나오면 내가 돈 줄게”라고 말해 유수연을 자극했다. 차화영을 향한 복수만 생각한 유수연은 마음을 다잡았다. 그 순간 개가 유수연에게 사납게 짖으며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방송 말미, 고미숙은 차용증을 다시 들고 온 유수연을 의아하게 바라봤고, 황금복의 그녀를 인정하는 전화를 받았다. 알고 보니 황금복은 고미숙과 친한 사이였다. 이에 고미숙은 “약속했으니까 도와줄게”라며 그녀의 복수를 돕기로 했다. 고미숙은 아들 강동하(이현진 분)를 찾아가 “SA 그룹 사주에 대해선 아주 잘 아는 사람이라 여러모로 도움이 될 거야”라며 개인 비서를 추천했다. 고미숙은 유수연에게 자신과 모자(母子) 관계인 것을 비밀로 하라고 하는 순간 그녀가 등장하며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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