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연결고리 총집합…‘미남당’ 에필로그 모음.zip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윤라영 / 극본 박혜진 /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AD406, 몬스터유니온)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엔딩으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더욱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다시 한 번 드라마를 되짚어보게 만드는 에필로그들을 모아봤다.

#. 허망함, 슬픔 가득한 살인 사건 현장 (1회)

‘미남당’ 에필로그 모음이 공개됐다. 사진=미남당 캡처
‘미남당’ 에필로그 모음이 공개됐다. 사진=미남당 캡처
한재정(송재림 분)의 죽음을 바라보는 남한준(서인국 분)과 한재희(오연서 분)의 모습은 모두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남한준은 허망함이 가득한 얼굴로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했고, 한재희는 들것에 실려진 한재정의 시신을 보고 울음을 터트렸다. 첫 회에 담긴 에필로그는 남한준과 한재희가 느꼈던 당시의 감정이 생생하게 전해졌을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존재할지 궁금증을 극에 달하게 했다. #.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남한준의 울분 (3회)

현직 검사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한준은 당시 내부 감사 담당이었던 정청기(권혁 분)에 의해 취조실로 끌려갔다. 정청기가 남한준 앞에 증거 봉투를 들이밀며 자백을 추궁하는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특히 남한준이 “증거를 빼돌린다니 말이 됩니까? 누구보다 범인을 잡고 싶은 사람이 전데, 제가 왜!”라며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울분을 토해내 안방극장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겼다.

#. 무거운 공기 가득한 장례식장, 위기감 고조 (6회)

남한준은 한재정의 장례식장 앞에서 오열하는 것도 잠시, 그의 동료 검사와 시비가 붙었다. “그 사람 범인 아닙니다”라는 남한준의 말은 상대방의 주먹을 날아오게 했다. 이를 본 차도원(권수현 분)이 두 사람을 말리며 상황이 종료되기도. 6회 엔딩에서는 어딘가에 전화를 건 구태수(원현준 분)가 “최영섭 찾았습니다. 처리하고 연락드리죠”라고 해 보는 이들에게 섬뜩함을 자아냈다.

#. 하얀 구두가 가져온 파국 (7회)

고풀이에게 살해당한 강은혜(김민설 분)가 살인 사건의 마지막 열쇠라는 게 밝혀진 가운데, 7회 에필로그는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의 충격을 안겼다. 과거 구태수는 강은혜에게 하얀 구두를 선물했고, 구두를 신은 그녀는 마음에 들어 하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조이스 엔터 이사 박진상(백승익 분)은 강은혜를 무표정한 얼굴로 바라보며 손목의 흉터를 가린 파스를 만지작거려 그가 고풀이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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