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안학수 하사 베트남전 국군포로→월북자가 된 사연

영화 ‘탑건’의 배경이 되었던 베트남 전쟁을 파헤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전쟁으로 꼽히는 베트남 전쟁, 그에 얽힌 남과 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이날 ‘이만갑’에서는 최근 한국 누적 관객 수 770만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탑건: 매버릭’의 배경이자, 실제 미국 파일럿들의 훈련소 탑건 스쿨이 만들어진 계기가 된 베트남 전쟁에 대해 파헤친다.

‘이만갑’ 베트남전을 다룬다.사진=채널A 제공
‘이만갑’ 베트남전을 다룬다.사진=채널A 제공
특히 미국 역사상 최초로 패배한 베트남 전쟁은 미국에서 여전히 최악의 악몽이라 불리고 있다고 하는데, 이날 방송에서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먼저, 무려 20년간 이어진 베트남전의 충격적 사실을 숨겨져 있다고 해 알아본다. 베트남전은 우리나라에서도 연인원 약 32만 명의 군인을 파병했을 정도였던 대규모 전쟁이었다.

이에 당시 북한은 한국의 베트남전 참전을 비난했는데. 하지만 뒤로는 몰래 대한민국과 맞먹는 대규모의 지원을 베트남에 쏟아붓고 있었다는 것. 북한은 지상 병력은 물론, 공군까지 투입해 베트남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는데, 이로 인한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이 베트남에서 또 한 번 일어나게 된 것이다.

심지어 베트남에 파병된 北 공군 병력에, 김일성이 특별 지시를 내렸다는데. 이날 ‘이만갑’에서는 베트남전에 참여한 북한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다.

한편, 대한민국을 위해 기꺼이 총을 들고 베트남까지 날아갔지만, 하루아침에 실종된 국군 장병 안학수 하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20년간 이어진 장기 전쟁에도 불구하고 국군 포로는 없다고 선언했지만, 베트남전 이후 베트남에 파병되었던 국군 장병이 별안간 평양에 나타나 충격을 안긴 것.

북한 라디오에서 “김일성 원수님의 따뜻한 품에 안겨있다”는 안학수 하사의 고백이 방송되며, 그의 귀국만을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은 충격에 빠지는데. 북한은 도대체 왜 베트남전에 참여한 안학수 하사를 납치해 북한으로 데려간 것인지,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안학수 하사와 긴 세월 동안 월북자의 가족으로 낙인찍혀 체제의 희생양이 된 가족들의 이야기를 ‘이만갑’에서 공개한다.

베트남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 타국에서 서로를 향해 다시 총구를 겨누게 된 남과 북의 이야기는 21일 오후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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