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YTN에 따르면 이상보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으며 우울증을 앓으면서 관련 약물을 복용한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이어 “누나와 부모님을 잃고 홀로 지내며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을 앓았다”며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낼 생각에 우울감을 느끼다가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길을 나섰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배우 이상보가 마약 아닌 우을증약을 복용했다고 해명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휘청거리는 모습으로 길거리를 걸은 것에 대해 그는 “샌들을 신고 길을 걷다가 보도블록에 걸려서 휘청거리면서 넘어진 것”이라며 “신경정신과 약에 마약 성분이 조금 있는 것이 크게 부각됐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병원 진단서에 따르면 이상보는 2019년부터 우울증과 불안증이 심해져 항우울제와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2시쯤 이상보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