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분 전체가 하이라이트”…김선아X안재욱의 ‘디 엠파이어’(종합)

1분 1초도 놓쳐선 안 될 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22일 오후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유현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선아, 안재욱이 자리에 참석했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다룬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사진=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사진=JTBC
감독은 타 드라마와의 차별점에 대해 묻자 “우리나라의 법조인을 소재로 한 명작이 많았다. 비리라던지 사생활 논란이 들어간 드라마가 많았다. 좋은 작품도 많았고, 그런 작품이 있었기에 부담이 됐던 것도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점 보다도 저희 작품에서는 법쪽 카르텔이라고 해야할까. 카르텔을 다루고 있다. 독점의 뜻인데, 법쪽 카르텔이라는 것이 법으로 제한을 받고 규제를 받지 않지만, 영향력이 큰 사람들이 뭉쳐서 카르텔을 형성하면 좋지 않은 악영향을 준다. 그런 점을 작품에서 자세하게 그렸다”라고 덧붙였다.

법복 가족에 대해서는 “가족 구성원도 전 대법관, 모든 사람들이 법률인 또는 지망생이다. 가족내에서도 카르텔을 이루고 있는데, 그걸 동의하는 구성원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라며 “경직된 조직이나 사회 구조들이 얼마나 사회에 피해를 줄 수 있는지를 담은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믿고 보는 배우 김선아와 안재욱 등 캐스팅에 대해 감독은 “김선아와 안재욱이기 때문에 캐스팅을 했다. 대본을 보니까 떠오르는 배우였다. 선아 씨는 예전부터 팬으로 좋아했다. 두 분 다 연기 스펙트럼이 넓지 않나. 용어도 캐릭터도 어려운데 잘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잘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욱 배우님도 사실 따뜻하고 정의로운 역할을 많이 했다. 전작의 작품을 보면서 다시 연기자로서 연기 스펙트럼이 넓다고 생각하고 어렵지만 나근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결과는 역시 좋았다”라고 자신했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JTBC
마지막으로 안재욱, 김선아와 감독은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먼저 안재욱은 “하이라이트가 나왔는데, 전체 60분이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방송하는 내내 어딜 가면 안될 것 같다. 긴박하고 스피드 있는 스토리 진행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선아는 “저도 같은 생각이다. 대본을 봤을 때도 1부터 12부까지 ‘벌써?’ 이런 느낌이었다. 시청자분들도 저와 똑같이 느끼실 것 같다. 긴장하면서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 든다. 1분 1초 놓치면 안될 것 같다”라고 첨언했다.

유 감독은 “저희가 러닝타임이 총 16시간이다.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1부를 보면 이런 이야기구나 싶겠지만 회가 갈수록 예측하지 못할 이야기가 나온다. 사회 구조라든지. 함께 생각해보면서 시청자들과 교감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팝핀현준, 댄스팀 동료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나
잡음 많은 백종원 흑백요리사 시즌2로 건재 과시
광저우 여신 원자현, 우월한 글래머 웨딩 화보
김보라, 파격적인 비키니 착용 비하인드컷 화제
토트넘→포츠머스 양민혁,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