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연달아 대중을 만난다. 코로나19로 공개가 미뤘던 작품과 최근작이 동시기에 공개를 앞두고 있기 때문. 스크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TV 등 플랫폼도 다양하다.
이성민은 오는 26일 영화 ‘리멤버’를 공개한다. 2년 전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 중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개봉을 하게 됐다.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 분)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남주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성민이 영화 ‘리멤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이성민은 주름, 검버섯 등 특수분장을 통해 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80대의 행동 디테일을 리얼하게 묘사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뇌종양 말기 알츠하이머 환자가 가족을 죽인 친일파들에게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한다는 신선한 이야기로 카타르시스를 전달한다.
‘리멤버’ 개봉을 앞둔 상황. 이성민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리멤버’와 같은 날 공개되는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다. 극중 이성민은 30년 차 베테랑 형사 김택록으로 분해 ‘리멤버’와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민이 ‘형사록’ ‘재벌집 막내아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인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이성민은 순양그룹의 총수이자 황제로 군림하는 진양철로 분한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재계 1위로 올라선 인물의 냉혹함을 그려 또 다른 면모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성민은 한 달 안에 세 작품을 연달아 선보이며 각기 다른 면모로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기에 연이어 공개하는 세 작품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이외에도 이성민은 열일을 멈추지 않는다. ‘대외비’ ‘핸섬 가이즈’ ‘서울의 봄’까지 이미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대기중이다. 앞으로 이성민이 어떤 캐릭터로 어떤 공감을 불러일으킬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