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뒤늦게 결혼식을 올린다.
박수홍은 23일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1부 사회는 손헌수, 2부 사회는 붐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가는 이찬원과 멜로망스 김민석, 박경림 등이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경림의 축가가 화제가 됐다. 박수홍과 박경림은 스타와 팬으로 만나 30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2002년 프로젝트 앨범 ‘박고테(박남매 고속도로 테이프)’를 발매하기도 했다.
결혼식에서 박경림이 어떤 노래를 부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박수홍은 지난해 7월 여자친구와 4년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코로나19와 각종 송사가 겹치면서 결혼식을 연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와 혼인신고만 하고 여러 일들이 있어서 결혼식을 아직 못했다”라며 “조만간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부모님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정말 가슴 아픈 일이지만 차차 제가 풀어나갈 일이겠죠”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혼 이후 박수홍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 사랑꾼’에 출연해 아내와 결혼 준비 과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 부부의 횡령혐의를 두고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