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슈퍼리그가 대장정 끝에 끝났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슈퍼리그가 그려졌다.
이날 김가영은 집념의 힘으로 골을 터트렸다. 그 결과 6 대 4로 앞서나갔다.
치열한 접전 끝에 6 대 6으로 후반전이 종료됐다. 챌린지 레드 팀에서는 김가영 2골, 노윤주 2골, 김승혜 1골, 박선영 1골을 획득했다.
슈퍼 블루 팀은 정혜인 1골, 허경희 3골, 김보경 1골, 이현이 1골을 기록했다.
추격 끝에 슈퍼 블루 팀은 따라잡았고, 결국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하기로 했다.
챌린지 레드 팀은 4골 중에 1골을, 슈퍼 블루 팀은 3골 중에 2골을 넣은 상황. 4번째로 나선 이영진이 골을 넣으면 게임이 끝나는 상황이 됐다.
이영진은 “사실 오늘 정신이 너무 없는 거예요. 관중 앞에서 축구를 한 적이 없잖아요. 혹시라도 못 넣어도 팀원들에게 원망하지 말라고 부탁했다”라고 말했다.
걱정과 달리 이영진은 골을 넣었고, 극적으로 슈퍼 블루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 블루 팀은 우승 상품으로 한우를 획득했다. 이후 이현이는 “정말 오늘 제가 3년 동안 축구를 하고 있는데 가장 즐거운 날이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실 여기가 가까운 곳은 아니지 않나. 이렇게 멀리 이른 시간부터 와서 우리를 보겠다고. 사실 우리가 뭐라고.. 진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딱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김보경은 “아마 첫 직관이어서 이 정도지. 계속 관중들을 초대한다면 더 화려하게 수놓아진 응원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챌린지 레드 노윤주는 “무엇보다도 관중들 덕분에 아드레날린이 장난 아니었다. 관중들의 이벤트인데 저희들 무대인 것 같아서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