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과 백진희가 티격태격 싸웠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가 사소한 말다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태경은 새벽에 침실을 떠난 오연두를 찾아나섰다. 오연두는 은금실(강부자 분)과 한글 공부를 하고 있었다.
공태경은 “오연두 씨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에요? 할머니 이 시간에 이 사람 왜 불러요. 저만 못살게 구세요”라고 분노했다.
이어 “제발 이 사람은 괴롭히지 마시라고요. 이 밤에 임산부 불러내면 저 못 참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은금실은 두 사람이 떠난 후 “그래도 안 들켰네. 저 못된 놈한테 들키면 큰일나”라며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방으로 들어온 오연두는 “정말 왜 이래요?”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공태경은 “오연두씨야 말로 왜 이래요. 저 피해요? 할머니, 형수님이랑 붙어있으면서”라고 말했다.
오연두는 “무슨 그런 유치한 말을 해요. 사실은..”이라며 비밀을 말하려고 하자, 공태경은 “알아요. 할머니 한글 못 읽는 거”라고 이야기했다.
“왜 알면서 아무 말 안 했어요?”라는 물음에 공태경은 “전 신경 안 써요, 난 할머니한테 좋은 감정이 없어요”라며 발끈했다.
오연두는 “이 문제는 달라요. 한글을 모르고 평생을 살아온 분에게 연민을 못 느껴요? 왜 안 하던 짓 해요. 혹시 김준호(정의제 분) 씨 때문에 그래요?”라고 질문했다.
“내가요? 왜 그 자식 이야기가 왜 나와요”라고 더 발끈하자, 오연두는 “못난이. 찌질이”라고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김준호는 새벽에 오연두에게 “오연두 오늘 네 남편이랑 골프 잘 쳤다. 오늘 심기가 불편할 거야. 못난 남편, 잘 위로해줘라”라고 문자를 보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