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 작가의 매운맛이 어디까지 치솟을까. 배우 엄기준의 등장을 예고한 ‘7인의 탈출’이 19세 이상 시청가를 편성했다.
27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은 “이번 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5, 6회는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된다. 5회는 오는 29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레전드 ‘반전술사’다운 예측 불가한 전개에 치밀하게 쌓아 올린 복선은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하고 있는 ‘7인의 탈출’은 저마다의 욕망과 비밀을 감춘 악인들은 상상을 초월했고, 세상이 자신들 편이라도 된 듯 브레이크 없는 악행은 소름을 유발했다.
무엇보다도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에 방점을 찍은 것은 배우들의 독한 열연이었다. 반전을 거듭하며 휘몰아치는 파격 전개 속 변화무쌍한 인물들의 감정을 빈틈없이 채워나간 배우들의 시너지는 몰입감을 더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9월 3주 차 TV 드라마 부문에서 2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악인들이 한층 대범하고 뻔뻔하게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가운데, 분노유발자들에게 핏빛 응징을 내릴 ‘단죄자’의 소환이 기다려지고 있다. 악의 단죄자 ‘매튜 리’로 출격을 앞둔 엄기준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굴지의 모바일 기업 ‘티키타카’ 대표 매튜 리가 자신들을 벌하러 온 ‘단죄자’이자, 생존게임의 설계자라는 것을 꿈에도 모르는 악인들. 매튜 리와 악인들이 얽혀가는 과정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격한 지각 변동을 일으킬 매튜 리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또 ‘악의 단죄자’ 매튜 리는 무슨 연유로 방울이 사건에 연루된 7인에게 형벌을 내리게 된 것인지도 집중된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악의 단죄자’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서슴지 않고 악행을 저질러온 악인들은 자신들에게 찾아온 위기에 다시 한번 광기를 보여준다. 악의 단죄자가 설계한 생존게임에 맞서 악인들은 어떤 반격을 가할지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 회가 거듭될수록 배우들의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