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가 취소됐다.
MTV EMA 측은 19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세계적인 사건들의 변동성을 고려해 올해 행사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사건들을 보면서, 지금은 세계적인 축하 행사를 열 때로 느껴지지 않는다”라며 “지금은 애도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주최 측은 수상자 선정을 위한 온라인 팬 투표는 계속 진행 중이며, 부문별로 선정된 아티스트는 MTV EMA가 주는 상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정국은 MTV EMA 측이 지난 17일 공개한 시상식 공연자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또 영어로 발표한 히트곡 ‘세븐’(Seven)으로 이 시상식의 ‘베스트 송’,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즈’(Biggest Fans)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