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국군위문편지앱 ‘더캠프’ 운영사의 초상권 침해 등과 관련해 강력한 대응을 보였다.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9일 “‘더캠프’ 운영사에서 허락없이 무단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초상 및 이름 등을 사용해 퍼블리시티권 침해 사실을 확인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밝혔다.
‘더캠프’는 모바일 앱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장병들에게 군복무 및 병역 관련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병들과 가족, 지인들이 인터넷 편지를 주고받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더캠프’는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 개별 커뮤니티를 개설해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 더캠프몰에서 방탄소년단 실명을 활용한 인형을 책정가 5만 6,000원으로 판매하다가 문제가 되자 판매를 중단했다.
퍼블리시티권은 초상 사용권으로도 불리며 특정인이 가진 성명, 초상이나 기타의 동일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이를 허락 및 통제할 수 있는 배타적 권리를 의미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뷔와 RM, 정국, 지민의 입대로 모든 멤버(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군 복무 중이다. 단체 활동 재개 예정 시점은 2025년 6월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