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원이 장발 헤어 스타일을 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주역 이하늬, 이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이종원의 머리를 본 청취자가 “종원님 처음 뵀는데 장발 미남이시네요. 테리우스 같아요”라며 문자를 보내왔다. 이를 읽은 이하늬가 크게 반응하며 “이 스타일 하면서 테리우스를 노렸냐”고 묻자 이종원은 “조금 컬을 더 줬습니다”라는 말로 긍정했다.
듣고 있던 재재가 “컬을 한 번 줄 거 두 번 꼬았다”고 재치 있게 말을 얹자 이종원은 “네 번 정도 꼬았다”라고 받아치며 능숙한 대화 스킬을 뽐냈다.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재재는 이종원의 머리 길이가 자신의 것보다 더 길다며 현재 그의 머리 기장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해했고, 이종원의 머리끝을 지켜보던 이하늬가 재재를 향해 “거의 쇄골라인까지 길어져 있다”며 감탄했다.
사극이어서 머리를 길렀는데 (드라마 촬영이 끝난) 이후로도 안 잘랐냐는 이하늬의 물음에 이종원은 그 이후로 쭉 길었다고 답한 후 “바닥에 (머리카락이) 많이 보인다”라며 “샤워 한번 하면 망에 엄청 낀다”고 불편한 점에 대해서도 밝혔다.
지금 아니면 또 언제 길러보겠냐며 단점을 감수하는 이종원의 모습에 재재는 “거지 존도 잘 버텨봐라”는 말로 격려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이종원은 2022년 MBC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모델 출신 배우이며, 아이유의 ‘strawberry moon’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서 화제를 모은 적 있다. 그는 오는 2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냉철한 종사관 ‘박수호’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