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송지아) “반려견, 귀엽다고 무작정 데려오지 않았으면”[MK★사소한 인터뷰]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이제는 ‘가족’이라고 여길 만큼 반려동물은 많은 이들의 일상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봐도 봐도 계속 보고 싶은, 반려인에게 반려동물은 늘 자랑거리이자 사랑덩어리인데요. 스타들의 가족 또는 친구 같은 존재인 ‘반려동물’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집자 주>

[MK★펫터뷰-프리지아(송지아) 편] 기쁜 날에도, 슬픈 날에도 동고동락하고 있는 프리지아(송지아)와 반려견 배찌, 베베는 둘도 없는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이다. 지인과의 인연으로 만나게 된 배찌와 봉사로 맺어지게 된 인연인 베베. 이제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버렸다.

“배찌는 2022년 6월 10일생이고 올해로 세 살이고, 베베는 2021년 5월 1일생이라 이제 네 살 됐다. 처음 데려온 친구는 배찌인데, 지인의 강아지가 새끼를 낳아서 배찌가 태어난 지 4~5개월 때쯤 만나게 됐다. 두 번째로 데려왔던 친구는 베베다. 베베는 레인보우 쉼터라는 곳에서 유기견 봉사를 다니다 만난 아이인다.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생각나고 마음이 쓰여서 제가 임시 보호를 하다가 결국 입양하게 됐다.”

프리지아(송지아)가 MK스포츠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송지아
프리지아(송지아)가 MK스포츠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송지아

귀여운 외모와 복슬복슬한 털을 소유한 배찌와 베베는 프리지아 만큼 매력적인 비주얼의 반려견들이다. 프리지아는 배찌와 베베의 성격에 대해 소개하며 반려견 자랑을 늘어놓았다.

“배찌는 겁이 많지만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애교도 많고 어딜 가든 사랑받는 아이다. 그만큼 배려심도 깊어서 더 늦게 저희집에 오게 된 베베에게도 욕심부리지 않고 전부 양보하는 친구다.”

프리지아(송지아)가 최근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송지아
프리지아(송지아)가 최근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송지아

“베베는 경계심도 많고 사람도 무서워해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적응을 많이 했는지 처음 만났을 때보다 사람의 손길을 좋아하는 강아지가 되고 보호자를 지켜주려고 하는 마음도 큰 아이다.”

평소 건강한 야채 간식 위주로 챙겨 먹이며 틈틈이 반려견 건강에도 신경을 쏟고 있는 프리지아는 스케줄을 소화하는 날에도 반려견의 산책을 필수적으로 챙기고 나가는 편이다.

프리지아(송지아)가 MK스포츠 펫터뷰를 통해 반려견을 소개했다. 사진=송지아
프리지아(송지아)가 MK스포츠 펫터뷰를 통해 반려견을 소개했다. 사진=송지아

“최대한 스케줄을 하루에 몰아서 넣지 않고 날짜별로 나누는 편이라 보통 4시간 이상 집에 혼자 두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4시간 이상이 넘어갈 때면 스케줄 전에 산책하고 집 곳곳에 간식을 숨겨두거나 노즈워크를 해주고 나간다. 늘 저는 배찌랑 베베를 생각하고 이 친구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려고 전문가와 상담을 자주 하려고 하는 편이다.”

반려견과 함께 하다 보면 사랑을 쏟을 때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반려견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 올 때가 있다. 프리지아 역시 배찌와 베베에게 고맙고 힘이 됐던 순간이 많다.

프리지아(송지아)가 반려견 배찌, 베베를 소개했다. 사진=송지아
프리지아(송지아)가 반려견 배찌, 베베를 소개했다. 사진=송지아

“무슨 일이 생겨도 항상 옆에 있어 주고 가끔 우울한 날이 있더라도 아이들의 존재 자체가 힐링, 위로 될 때가 많다.”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이 성황인 요즘, 프리지아도 배찌, 베베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프로그램에 도전해 보고 싶을까. 그는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를 꼽았다.

프리지아(송지아)가 최근 MK스포츠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송지아
프리지아(송지아)가 최근 MK스포츠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송지아

“환경에 따라 강아지도 변하는 건데 ‘세나개’를 보기 전엔 저도 이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고, 많은 분들도 비슷하신 것 같다.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다 보니 ‘세나개’에 출연해서 끊임없이 배우고 싶다.”

특히 모든 일과를 함께 하고 있는 배찌와 베베는 프리지아에게 어떤 존재일까. “저의 가족이자 전부다. 제 목숨을 나눠주고 싶을 만큼!”

프리지아(송지아)가 MK스포츠 펫터뷰를 통해 반려견 배찌, 베베를 소개했다. 사진=송지아
프리지아(송지아)가 MK스포츠 펫터뷰를 통해 반려견 배찌, 베베를 소개했다. 사진=송지아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이라면, 반려동물에 대한 무책임한 행동에 분노와 답답함을 느끼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을 종종 맞닿곤 한다. 반려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위해 프리지아는 어떤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을까.

“강아지를 키워보면 아시겠지만, 사람만큼 손이 많이 가고 5년에서 20년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강한 책임감이 필수로 수반 되어야 한다. 귀엽다고 무작정 데려오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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